| ‘시네필(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화축제 광주국제영화제(GIFF: Gwang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작품으로서의 ‘영화’와 문화예술의 향유자로서의 ‘관객’을 중심으로 한다.
전 세계의 가능성 있는 신예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 소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관객에게 능동적인 영화보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GIFF라고 약칭하기도 한다. 21세기를 읽는 새로운 코드인 문화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남도의 정신과 문화유산을 콘텐츠화하는 한편, 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적 토대와 문화적 토양을 제공할 목적으로 2001년 12월에 개최하였다. 당시의 명칭은 광주국제영상축제였으나, 2002년 제2회 영화제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비경쟁영화제였다가 2002년부터 부분경쟁을 도입하였다. 영화는 광주극장·무등극장·씨네씨티·엔터씨네마 등 광주광역시 충장로 극장가를 중심으로 상영되며, 남도예술회관·조선대학교·청소년수련원 등이 보조
장소로 이용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 국제영화제로, 국내에 소개되지는 않았으나, 가능성 있는 신예 감독들을 발굴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독창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이 상영된다.
크게 영시네마와 월드시네마베스트, 마스터디렉터, 특별전, 영화사 다시보기, 시민 영화광장, 한국영화 회고전, 한국단편 신작선, 동북아 영화 보기, 애니메이션 걸작선, 우수청소년영화 초청전 등의 비경쟁부문과 청소년·대학생 영화제의 경쟁부문, 학술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01년 제1회 때에는 16개국의 작품 140편이 상영되어 8,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고, 2002년 제2회(10월 25∼31일) 때에는 20개국의 작품 203편이 상영되어 4만 7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