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덕상무사라는 것은 고려 말-조선 초부터 조직되어 전해내려온 예산, 덕산 지방의 부보상(負褓商)을 관리하던 정부관서이다.
부보상은 부상과 보상을 뜻하며, 시장을 중심으로 행상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교환경제를 매개하던 전문적인 시장 상인이었다. 한일합방으로 일본관헌에 의하여 부보상은 축출되었으나 예산.덕산 지방에서는 '예덕상무사' 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부보상이 우리사회에 끼친 역할은 컸으나 이에 대한 평가와 학문적 연구는 미미한 편이었다.
예덕상무사는 이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우리역사, 사회, 민속, 상업 경제사 등에 연구 자료가...  |